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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일 與 원내지도부·상임위원장단 등과 만찬…한동훈 독대 재요청엔 답 없어

등록 2024.10.01 11:33

수정 2024.10.01 11:34

尹, 내일 與 원내지도부·상임위원장단 등과 만찬…한동훈 독대 재요청엔 답 없어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상임위원장단, 각 상임위 간사 등 의원들과 만찬을 할 것으로 1일 알려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원내 지도부와 상임위원장단과 대통령이 만찬을 갖는 것은 "매년 있는 통상적인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르면 4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해병대원 특검법 등이 재표결에 부쳐질 전망인데다, 다음주 시작하는 국정감사 대비에 있어 격려 차원에서 부른 것이라는 게 여권의 설명이다.

다만 한동훈 대표는 아직 윤 대통령 독대 요청에 대해선 답을 받지 못한 걸로 알려졌다.

친한계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은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관계를 '깨붙(깨질 듯하면서 다시 보고 깨질듯 하면서 다시 본다는 뜻)'이라는 유행어에 비유하며 '독대건 어떤 형태건 간에 두 분의 진솔한 대화와 만남은 조만간 이루어질 거라고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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