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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에 소설가 한강…한국 작가 최초

등록 2024.10.10 20:13

수정 2024.10.10 20:21

노벨 문학상에 소설가 한강…한국 작가 최초

2024년 노벨 문학상의 영예는 우리나라 소설가 한강에게 돌아갔다. 사진은 지난 2023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세계 한글 작가대회'에서 강연 중인 작가. /연합뉴스

2024년 노벨 문학상의 영예를 우리나라 소설가 한강이 안았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강을 발표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약 13억4천만 원)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

노벨상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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