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전체

"존재의 의미 통찰"…"한국 문학 위상 높이는 계기 되길"

등록 2024.10.10 20:37

수정 2024.10.10 20:40

'존재의 의미 통찰'…'한국 문학 위상 높이는 계기 되길'

/연합뉴스

한강은 1994년 단편소설로 등단했다.

2007년 '채식주의자'로 '2016 맨부커 인터네셔널상'을 수상했다.

한 여성이 채식주의자가 되면서 겪는 갈등과 가족의 반응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한 작품이다.

이번에 노벨 문학상의 영예를 안긴 '소년이 온다'는 2014년에 발표한 소설이다.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시대의 아픔과 상처를 다루고 있다.

한강의 작품은 인간의 고통, 존재의 의미, 그리고 사회적 이슈를 다룬다.

한강은 수상자로 발표된 직후 "이 상이 한국 문학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