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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하마스, 더는 통치 못해…전쟁 안 멈출 것"

등록 2024.10.18 08:39

수정 2024.10.18 08:43

네타냐후 '하마스, 더는 통치 못해…전쟁 안 멈출 것'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AP=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7일(현지시간) 하마스 수장 야히야 신와르의 사망과 관련해 "하마스는 더는 가자지구를 통치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로이터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저녁 영상 연설에서 "비로소 가자 주민들이 하마스의 폭정에서 벗어날 기회가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해 10월 납치당한 이스라엘 인질 가족들을 향해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돌아올 때까지 전력을 다해 (전쟁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신와르 제거가 전쟁을 지속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를 향해 "여러분의 지도자들은 도망치고 있고 제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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