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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옷' 질 바이든에 "트럼프 찍었나" 시끌

등록 2024.11.06 20:36

수정 2024.11.06 20:40

'빨간 옷' 질 바이든에 '트럼프 찍었나' 시끌

/트위터 (X) @stillgray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투표장에 공화당의 상징색인 빨간색 옷을 입고 나타났다고 주장하는 사진이 나왔다.

현지시간 5일 미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날 소셜미디어에는 질 여사가 빨간색 재킷과 바지를 입은 채 투표장에 나왔다고 설명하는 사진이 퍼졌다.

민주당 소속 대통령의 부인이 공화당을 상징하는 색의 옷을 고르고 공개 행보를 한 것으로 알려진 것이다.

보수 성향의 한 인플루언서는 엑스에 이 사진을 공유하며 "질 바이든은 공화당 색의 옷을 입고 투표를 했고, 조 바이든은 카멀라 해리스의 개표 파티 참석을 생략했다"고 비판했다.

다른 이용자는 "질 바이든이 도널드 트럼프에게 투표한 것이냐"거나 "질 바이든이 트럼프 선거 구호를 뜻하는 색깔의 옷을 입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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