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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하마 '무뎅', 미 대선 승자로 트럼프 점쳐

등록 2024.11.05 17:45

수정 2024.11.05 20:34

태국 하마 '무뎅', 미 대선 승자로 트럼프 점쳐

/카오 키여우 동물원 인스타그램 캡처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태국의 새끼 하마가 미국 47대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점쳤다.

현지시간 5일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촌부리주 카오 키여우 개방형 동물원은 무뎅이 미국 대선 결과를 예측하는 영상을 전날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이름이 각각 태국어로 새겨진 수박 등 과일이 담긴 접시 가운데 무뎅은 트럼프 전 대통령 접시에 놓인 과일을 먹었다.

카오 키여우 동물원은 무뎅의 영상에 "너무 바빠 투표 권리를 포기하지만 승자를 예측해보고 싶다"는 등의 글도 함께 올렸다.

지난 6월 태어난 암컷 피그미 하마인 무뎅을 보려는 관람객들이 카오 키여우 동물원에 몰리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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