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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4.11.13 10: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국방부 장관에 피트 헤그세스(44) 폭스뉴스 진행자를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피트는 평생을 군대와 국가를 위한 전사로 보냈을 뿐 아니라 '미국 우선주의'에 진심인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헤그세스는 육군 소령 출신으로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했으며, 폭스뉴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헤그세스는 TV에서 "헌신적인 지지로 북한 김정은과의 교류, 해외 주둔 미군 철수를 지지하는 등 미국 우선주의 의제를 적극적으로 옹호했다"고 뉴욕타임스는 평가했다.
헤그세스는 과거 토크쇼에서 "10년동안 손을 씻지 않았다"고 발언했다가 논란이 되자 "농담"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당시에도 트럼프 당선인은 "미디어는 너무 독선적이고 화가 나 있다"며 헤그세스를 엄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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