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민호 /송민호 인스타그램 캡처
유명 연예인의 사회복무요원 근무 태만 의혹 논란에 서울시가 사회복무요원 실태 전수조사에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SNS를 통해 "최근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 한 연예인의 복무 태만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저는 서울시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 긴급 전수조사'를 지시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필요시 공정한 병역의무를 위한 제도개선도 병무청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디스패치는 서울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대체 복무 중인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제대로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