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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으로 후배 머리 내려친 조폭 선배…경찰, 현행범 체포

등록 2024.12.27 14:21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27일) 지인의 머리를 술병으로 때린 혐의(폭행)로 40대 조직폭력배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36분께 광주 북구 신안동 한 주점에서 술병으로 지인 B씨의 머리를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상처를 입은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B씨와 술을 먹다 시비가 붙어 다투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은 폭력 조직 내 선후배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리 대상 여부를 확인 후 신병 처리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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