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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4.12.30 21:04
수정 2024.12.30 21:14
[앵커]
연일 들려오는 안타깝고 참담한 소식에 마음이 더욱 무거워지는 날입니다. 어제 아침 제주항공 사고는 역대 국내 항공기 사고 가운데 인명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가슴 저리는 희생자들의 사연이 전해졌고, 전국적으로 추모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태를 수습하고 원인을 밝히려는 당국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만, 조류 충돌이 어떻게 비행기 운항에 영향을 준건지, 랜딩기어를 내리기 위한 여러 안전장치는 왜 작동하지 않았는지, 당시 관제탑은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궁금증이 많습니다. 사고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음성기록과 비행기록이 담긴 블랙박스는 일단 수거했습니다만, 외관이 훼손돼 판독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 보입니다.
지금부터 뉴스9은 제주항공 사고와 관련해 각종 의문점과 조사 상황, 유가족들의 움직임 등 모든 상황을 하나하나 전해드릴텐데, 먼저 강석 기자가 블랙박스 조사 내용부터 전합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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