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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경찰, 한남동 관저 경내 진입 중…150여명 동원

등록 2025.01.03 09:52

수정 2025.01.03 09:55

공수처·경찰, 한남동 관저 경내 진입 중…150여명 동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관들이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를 통과해 진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 하기 위해 한남동 관저 인근에 도착한 고위공직자수사처와 경찰 인력이 경내로 진입했다.

3일 고위공직자수사처와 경찰은 오전 8시 5분쯤 인력 150명을 동원해 대통령 관저 경내로 진입했다. 다만 대통령 경호처에서 정문 앞에 세워둔 대형 버스에 막혀 대치했고, 이후에는 다시 경호처가 미니버스와 차량으로 경내 도로를 막았다.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인원은 공수처 30명, 경찰 특수단 120명 등 150명으로, 이 중 관내에 진입한 인원은 공수처 30명,경찰 50명이다.
경찰은 관저 외곽에 기동대 45개, 2700여명을 동원해 집회 등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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