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년경축공연 영상에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자녀로 추정되는 아동이 공개되자 국가정보원이 정밀 분석에 들어갔다.

국정원은 "기파악된 김여정 자녀의 연령대를 감안시 사실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밀 분석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조선중앙TV에는 김여정 부부장이 남자아이의 손을 잡고 여자아이와 함께 공연이 진행되는 5월1일 경기장 바깥에서 걷는 모습이 등장했다.

김정은의 친동생인 김여정의 결혼, 임신, 출산설은 그간 꾸준히 제기됐으나 아직 공식 확인된 적은 없다.

지난 2015년 4월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보고를 통해 김여정이 그해 5월 출산할 것으로 봤으며, 남편은 김일성대학 동기일 것으로 추정했다.

2018년 2월 정부 소식통은 당시 방남한 김여정이 임신한 것은 맞는다고 말해 둘째 임신설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