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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어업문화 보전 위해 뭉친다…'전국해녀협회' 9월 창립

등록 2024.04.27 16:58

제주를 비롯한 6개 연안 광역자치단체가 해녀어업문화를 보전하기 위한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제주도청에서 '전국 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제주·강원·울산·부산·경남·전남 6개 지방자치단체 해녀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부 차원의 전국해녀협회 설립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9월 열리는 제주해녀축제에서 전국해녀협회 창립총회를 열기로 했다.

앞서 제주도는 한반도 해녀 역량 결집과 보전 정책의 하나로 지난해 8월 부산을 시작으로 경북·울산·경남 등 5개 광역자치단체 해녀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제주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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