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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연예인 1호 국회의원' 홍성우 "대통령 되기 위해 배우됐다"

등록 2013.07.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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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1호 국회의원' 홍성우가 TV조선 '대찬인생'에 출연해 정치인의 길을 선택했던 이유를 자세하게 밝혔다.

홍성우는 "어린 시절부터 대통령을 꿈꿨다"며 "정치인이 되기 위해 탤런트가 됐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TBC에 입성해 탤런트 생활을 시작한 홍 씨는 드라마 '데릴사위'로 스타덤에 오른 뒤, 1978년 제 10대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국내 연예인 출신 최초의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홍 씨는, 이후 11대·12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돼 '3선 의원'을 지냈다.

그러나 3선 의원이었던 홍성우는 몇 가지 루머로 인해 의원직을 자진 사퇴해야만 했고, 이후 제주도로 내려갔지만 연이은 사업 실패를 맛봤다. 게다가 홍성우는 현재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마련된 9평 짜리 컨테이너에서 간신히 살고 있는 근황을 털어놔 MC 박미선을 비롯해 패널과 방청객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성우의 파란만장한 삶은 12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대찬인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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