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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스쇼 판] 하늘 나는 자동차 상용화 성큼

등록 2014.09.1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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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의 일상 생활이 점점 더 공상 과학 영화와 비슷해져 가고 있습니다. 도로도 달리고, 하늘도 날수 있는 꿈의 자동차가 현실과 좀더 가까와졌습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시험 비행이 성공했습니다. 물론 상용화하기까진 보완해야 할점도 많습니다.

이상목 기자입니다.

[리포트]
2059년 미래도시를 그린 제5원소란 영화입니다. 도로를 달리던 자동차가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닙니다. 이런 꿈같은 일이 좀더 현실에 가까와졌습니다. '하늘 나는 자동차'가 시험비행에 성공한 것입니다.

1990년대 초 개념이 완성됐지만 그동안 계속 실패하다 이번에 3세대 버전이 비행에 성공한 겁니다. 2인승으로 땅에서는 시속 16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활주로에 접어들면 접혀있던 날개를 편 뒤 하늘로 박차 오릅니다. 최고 시속 200KM로 날 수도 있습니다.

샘 밀러 / 리포터
"일반주유소에서 주유가 가능하고 날개를 접으면 일반 자동차처럼 주차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아직 문제점도 많습니다. 일반 비행기처럼 좌우로 자유롭게 조종하긴 어렵습니다. 또 긴 활주로가 있어야 이착륙이 가능합니다.

연구진들은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착륙이 용이한 헬기 형태의 자동차도 개발중입니다. 교통체증 없이 땅과 하늘을 다니는 꿈의 자동차. 그 꿈이 실현되는날도 멀지 않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TV조선 이상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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