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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기서 잠깐, 할 말 있어요!] 통진당 해산심판 하루 전…시민들 반응은?

등록 2014.12.18 21:49 / 수정 2014.12.1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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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세받는 '위헌 정당'은 안 된다"

(통합진보당이 내일 정당해산심판을 받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박경애 / 서울 연희동
"당연히 해산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세금을 들여서 그렇게 종북이라는 말까지 오르내리는 사람들, 국회의원들을 밥 먹여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영익 / 서울 개봉동
"애국가를 안 부른다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들이니까 정당으로서 자격이 없는 거 아녜요?"

#. " '진보'와 '종북'은 다르다"

박용수 / 서울 노고산동
"진보 자체를 억압하고 탄압을 했다면 문제가 될 거 같은데, 그 진보 자체가 일단 건전한 진보하고 그렇지 않은 진보하고 합쳐질 수가 없는 거 잖습니까. 그렇지 않는 진보는 퇴색돼야..."

주신혜 / 서울 길동
"(이석기 의원 등 일부) 개인의 의견을 가지고 정당으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아닌 거 같아요."

#. "소수의견 존중도 좋지만 안보가 먼저"

주영춘 / 용인시 성복동
"일시적으로 해체했다가 다시 또 모여서 이름을 통진당이 아닌 다른 당으로 하겠죠. 아무래도 북한하고 관계도 이런데 참 불편해요."

천건혁 / 연수구 송도동
"한 나라의 안보가 중요시 결정되는 사항인 내란죄에 좀 연관이 돼 있다는 것은 좀... 그 사람들 의견도 존중해야겠지만, 나라의 안보를 중요시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할말 있어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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