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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 대통령, 뉴욕으로 출국…"北, 도발시 확실한 대가 치를 것"

등록 2015.09.2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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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만약 도발을 하면 확실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또다시 엄중 경고했습니다.

엄성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0차 유엔총회와 유엔 개발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출국에 앞서 박 대통령은 블룸버그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위반하는 '도발적 행동'을 한다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뉴욕 방문 핵심 키워드도 바로 북핵과 통일, 새마을운동입니다. 특히 박 대통령의 이번 정상 외교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나 4차 핵실험 등 추가 도발 억지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 연휴를 미국에서 보내는 박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추석인사를 남겼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저는 유엔 총회 참석 때문에 이번 추석 연휴를 미국에서 보내게 되었지만, 여러분 모두 고향 오가는 길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고"

박 대통령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도 여러 차례 만날 예정이어서 다양한 정치적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TV조선 엄성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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