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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수도권 출정식…"3당 정립" 결의

등록 2016.03.30 21:05 / 수정 2016.03.3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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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이 수도권 후보 출정식을 열고 총선 완주 결의를 다졌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주말 동안 호남을 방문해 지지 기반 다지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보건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제는 정치다, 이제는 3번이다"

국민의당이 수도권 후보 출정식을 열고 총선 완주를 독려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도 4.19 혁명 당시 서울대 학생들의 출정선언문을 빌어 각오를 다졌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공동대표
"만년 야당의 무능에 절망한 사람들이 우리와 대열을 함께 하고 있다. 나가자! 승리의 비결은 용기 뿐이다."

김영환 공동선대위원장은 '죽어도 서서 죽자'며 울먹였습니다.

김영환 / 국민의당 공동선대위원장
"무릎꿇고 죽기보다는 서서 죽기를 바라는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 저와 안철수가 정치생명을 버리고 여러분을 당선시킬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

국민의당은 이번 주말 안 대표 등 당지도부의 호남 지역 순회 유세를 예고했습니다.

이태규 / 국민의당 전략홍보본부장
"호남의 대세를 조기에 정리하고 호남에서 정리된 지지기반을 수도권으로 빠른 시간 내에 이전시키겠다…."

단일화 압박이 덜한 호남부터 확실한 승기를 잡는다는 전략입니다.

TV조선 김보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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