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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가수 미나 "자기 나 배신하면 국민 배신남 되는거야"

등록 2016.05.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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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가 17세 연하의 연인, 가수 류필립과의 달콤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늘 밤 11시 방송되는 TV조선 '호박씨'에 출연한 미나는 “남자친구가 내년 5월에 제대한다. 얼른 보고 싶다”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어 미나는 “내가 요리 맛은 잘 내는데 모양을 잘 못 낸다. 모양이 예쁘지 않아도 남자친구는 다 맛있게 먹어준다“고 말한 후 ”남자친구가 가끔 우리집에 놀러오면 엄마가 밥을 해주시는데 싹싹 다 비우고 설거지까지 해놓고 간다. 늘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다“며 알콩달콩 연애스토리를 풀어놓는다.

이런 미나의 모습을 본 MC 김구라가 “류필립에게 영상편지 한 번 보내라”라고 하자 미나는 “자기야, 자기 제대할 때까지 잘 기다리고 있을게 걱정하지마. 남자가 상병 때 되면 변심해서 군화를 거꾸로 신는다는 말이 있는데 난 자기 믿어. 나 배신하면 안돼. 나 배신하면 자기 국민 배신남 되는거야”라며 애정어린 협박을 보내 좌중을 웃게 한다.

한편, 오늘(24일)밤 11시 방송되는 '호박씨'에는 가수 이은하,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해 달콤 씁쓸한 연애이야기와 결혼관 등을 밝히며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법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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