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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때문에"…장난감총 난사 철없는 20대들

  • 등록: 2016.07.19 20:11

  • 수정: 2016.07.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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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벽에, 달리는 차안에서 난사된 비비탄에 지나가던 행인들이 다쳤습니다. 철없는 20대들이 호기심 때문에 저지른 일이었습니다.

강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흰색 승용차가 빠르게 도망갑니다. 순찰차가 뒤쫓아 도로 한 가운데서 차를 멈춰 세우고, 타고 있던 23살 송모씨와 신모씨를 붙잡습니다.

이들은 새벽 1시 40분쯤 인천 시내를 돌며 행인을 향해 장난감 권총을 난사했습니다. 총은 송씨가 쐈는데, 인천공항 특수경비원인 신씨가 갖고 있던 장난감 총을 보고 호기심이 생겼다는 이유였습니다.

경찰 관계자
"수십 발 되는데 정확하게 몇 발인지는 기억이 안 난다고. 호기심에서 (쐈다고 합니다)"

이들이 난사한 총에 20대 남성 등 6명이 팔과 다리를 다쳤습니다.

송씨가 행인을 맞춘 3m 거리에서 가지를 맞춰보겠습니다. 가지 표면이 비비탄 모양대로 움푹 패였습니다. 비록 마트에서도 쉽게 살 수 있는 장난감 총이지만 가까운 거리에서 맞으면 크게 다칠 수도 있습니다.

경찰은 총을 발사한 송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TV조선 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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