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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카카오 헤어샵 출시 2개월…영세 미용실 매출 2배 증가

등록 2016.09.27 10:45 / 수정 2016.09.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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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모바일 미용실 예약 서비스인 카카오 헤어샵이 출시 두 달만에 제휴 미용실 매출 증대 등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공격적인 마케팅이 어렵고 실시간 예약 관리가 힘들었던 기존 미용실 업계의 한계를 카카오헤어샵이 해소해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예약과 동시에 결제까지 하기 때문에 미용실 입장에서는 예약한 뒤 나타나지 않는 일명 '노쇼(No show)'고객이 줄었습니다.

특히 카카오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골목길에 있는 영세 미용실의 경우 모바일 예약자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한 남성 전문 미용실은 카카오 헤어샵과 제휴를 맺은 뒤 신규 고객이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카카오헤어샵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가까운 미용실이나 원하는 스타일의 미용실을 찾을 수 있고, 영업시간이 아니라도 24시간 예약을 할 수 있는 O2O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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