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의혹과 관련해 이르면 오늘 중에 중대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9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관료회의에서 "잔혹행위를 그냥 둘 수 없다"면서 "강력한 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군사행동에 대해서도 "배제되지 않았다"고 밝혀 시리아 등에 대한 무력대응 가능성을 열어놨다.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을 비호해온 러시아는 이에 대해 "날조된 구실"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
#-- 기자 프로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