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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말 도심 곳곳 보수단체 집회…고교 깃발까지 등장

등록 2018.04.21 19:30 / 수정 2018.04.2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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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도심 곳곳에서 보수단체 집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댓글조작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송무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극기를 든 친박단체 3천여명이 서울역 앞 광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참가자들은 특검에서 민주당원 댓글조작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심판하자! 심판하자! 심판하자!"

덕수궁 대한문 앞 집회에는 10여 개 고등학교 동문회 깃발이 눈에 띕니다. 자신이 다닌 고등학교나, 지역 고등학교 연합 깃발을 들고 거리로 나온 집회 참가자들도 등장했습니다.

김광찬/ 나라지킴이 고교연합 사무총장
"전국에 있는 66개 학교를 중심으로 해서 조직돼 있고 앞으로 목표는 금년 내로 100개…"

보수단체 회원 800여명은 댓글조작 사건의 주범인 드루킹 등 관련자들을 엄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TV조선 송무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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