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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록이여 영원하라"…뮤지컬·영화서도 부활 몸부림

등록 2018.07.15 19:38 / 수정 2018.07.1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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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70~8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록 음악, 오랜 기간 침체기를 걷고 있습니다. '록 부활'을 꿈꾸는 록지킴이들의 활동이 여러 영역에서 눈에 띄는데요, 박소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1970년대 공전의 히트곡 신중현의 '미인'입니다. 뮤지컬 '미인'은 전국에 록 열풍을 몰고 온 신중현의 록 바람을 현대에 되살립니다.

정태영 / 연출가
"신중현 선생님의 그 자유로운 음악 세계와 시대적으로 1930년대, 자유를 갈망했던 시대성과 같이 맞아떨어지면..."

영화계에선 '잉글랜드 이즈 마인'이 마니아들을 들뜨게 합니다. 1980년대 영국에서 활동했던 록 밴드 '더 스미스'의 이야기로, 라디오헤드와 오아시스 같은 세계적 뮤지션에 영향을 준 보컬 모리세이를 집중 조명합니다.

잭 로던 / 배우
"전 완전히 그와 사랑에 빠졌어요. 개인적으로 그를 모르지만 완전히 빠져버렸어요."

다음달엔 국내 최대 록 페스티벌인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개막합니다. 올해는 자우림, 나인 인치 네일스,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 등 80여개 팀이 참가합니다. 김종서, 김경호, 김태원, 박완규 같은 실력파 로커들이 총출동하는 '락 포에버' 콘서트도 다음달 관객과 만납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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