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28도로 아침부터 후텁지근하겠고요. 낮 동안에 전국 기온이 35 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습니다.
내일 구름이 지나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에는 낮 동안 빗방울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요즘 기록적인 더위를 겪다 보니 태풍을 기다린다는 말을 많이들 하시는 것 같은데요. 현재 괌 북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월요일 오전에는 독도 해상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습니다만 폭염을 조금이나마 누그러뜨리지 않을까 예상하고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