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은 낮동안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출근길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게릴라성 호우인 탓에 서울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강수량이 10배까지 차이가 나기도 하는데요.
청계천에 나가있는 박성제 기자, 다시 한번 연결합니다. 박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강하게 쏟아졌다가, 잠시 주춤해졌다가를 반복하며 많은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이곳 청계천 산책로도 출입이 전면 통제된 상태입니다.
서울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동부간선도로는 전구간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강원 홍천평지, 경기도 구리, 부천 등 5곳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비 구름이 서서히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경기 남부와 강원영서 남부에도 내일 새벽부터 호우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