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북한 주민들이 많이 찾는 대동강 수산물식당에서 만찬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당초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하지 않기로 했었는데 참석했다는 뉴스도 들어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북한의 집단체조를 관람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정치부 김정우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文, 집단체조 관람 중…남북 정상 공동 입장
- 文 관람 공연,  '빛나는 조국'서 체제 선전 삭제
- 적대행위 중단 구역 '면적 오기'…軍 "단순 실수"

[주요 발언] 문재인 대통령
"인사말 하게 되니 감격 말로 표현 못해"
"한반도에 평화 시대 열렸음을 전세계에 천명"
"우리 민족 운명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원칙 확인"
"남북관계 획기적 발전…자주 통일 약속"
"한반도 전쟁공포와 무력충돌 완전히 없애는 조치 확인"
"여러분 지도자 김정은 위원장께 아낌없는 찬사"
"평양의 놀라운 발전상 봤다"
"핵무기, 핵 위협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자고 확약"
"5천년 함께 살고, 70년 헤어져 살아"
"우리 함께 새로운 미래로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