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병대연합훈련 / 조선일보DB
남북 화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시 중단됐던 한미 해병대연합훈련(KMEP)이 5일부터 재개된다. 훈련 재개는 지난 5월 이후 6개월 여 만이다.
KMEP은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미군 해병대와 한국군 해병대가 백령도나 포항 일대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연합훈련이다.
한미 해병대는 5일부터 포항에서 2주일 동안 대대급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병대 관계자는 "한미가 협의한 연간 계획에 따라 올해 11월부터 해병대 연합훈련을 시작한다"며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례적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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