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정치

내일부터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집중신고 기간 운영

등록 2018.11.05 14:22 / 수정 2018.11.05 15:26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추진단 현판 /조선일보DB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추진단'이 내일(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석 달간 공공기관 채용 비리 전수조사를 벌인다.

추진단은 338개 공공기관, 847개 지방공공기관, 268개 공직유관단체 등 총 1천453개 기관의 최근 5년간 인사 전반에 걸친 부패 및 부정청탁 행위에 대해서 조사할 예정이다.집중신고 기간도 운영한다.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권익위 홈페이지(www.acrc.go.kr)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고, 정부대표 민원전화 국민콜(110)과 부패·공익신고상담(1398)으로 전화하면 상담도 가능하다.

추진단은 채용 비리 신고내용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감사원·대검찰청·경찰청에 감사, 수사를 의뢰하거나, 해당 부처로 보내 점검하게 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신고접수 단계부터 신고자를 보호할 예정이고, 공익 기여가 크다고 판단되는 신고의 경우 신고자에게 최대 2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