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부경찰서는 심야시간을 이용해 편의점 유리문을 부수고 금품을 훔친 15살 A군을 구속하고 친구 B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5일부터 새벽 2시20분쯤 부산 서구의 한 편의점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가 현금과 담배를 훔친 혐의다.
A군 등은 그동안 8차례 편의점에서 침입해 250만 원 어치를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군 등은 가출 청소년으로, 지난 5일 범행을 저질렀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석방된 다음날 같은 수법으로 또 범행을 또 저질렀다./ 정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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