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규제개혁위원회는 정부규제관리의 컨트롤타워로 정부 규제정책을 심의·조정하고 규제 심사·정비 등에 관한 사항을 종합 추진하는 대통령 직속기구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민간위원은 국경복 전북대 교수, 양옥경 이화여대 교수, 이덕승 녹색소비자연대 이사장, 이세영 법무법인 새롬 대표변호사 등 모두 7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총리실은 새로 위촉된 민간위원들이 재정, 복지, 지방자치, 소비자, 법제, 노사, 금융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위원회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