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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만취 30대, 도로 위에 누워있다가 차에 깔려

등록 2018.11.30 12:48 / 수정 2018.11.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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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새벽 12시 50분 쯤 서울 성동구 도선동의 한 도로에 만취한 채 누워있던 39살 최 모 씨가 32살 서 모 씨가 몰던 승용차에 깔렸다.

최 씨는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10분 만에 구조됐고,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골목길에서 나오던 운전자 서 씨가 도로에 누워 있던 최 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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