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은 대마 반입 종류도 대마초뿐만 아니라 대마젤리, 대마초콜릿, 대마 쿠키 등 다양해졌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우편으로 반입하다 적발된 경우가 105건으로 가장 많았고,특송 적발 건수가 70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등 10개주와 캐나다는 올해 대마가 합법화됐다.
하지만 우리 국민은 대마 합법화 지역에서 대마를 소비해도 적발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처벌 될 수 있다.
체코 공항면세점에서는 양주병 안에 대마잎과 줄기를 넣은 대마 술을 판매하고 있다. 여행객이 마약인 줄 모르고 국내로 반입할 경우 마약사범으로 처벌 받을 수 있다.
세관 관계자는 "대마 합법 지역에서 구매했다고 해도 국내로 반입하면 모두 불법이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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