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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제 3차 회의 개최

등록 2018.12.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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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지역과의 경제협력을 위해 출범한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오늘 서울 은행회관에서 제3차 회의를 열었다.

북방위는 유라시아 철도연결과 환경산업·농기자재 등에 대한 수출, 인적 교류 등 신북방정책 56개 세부과제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북방 물류 네트워크의 경우 국제철도협력기구(OSJD)에 가입해 대륙철도를 이용해 유럽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고, 러시아 항만 개발 산업에 우리기업의 진출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모스크바에 2022년까지 건강검진 특성화병원을 설립하고,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통합 물관리를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을 원조하는 등 보건의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방위는 우리 기업들의 투자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한-유라시아 협력펀드 조성에 착수했다며, 2022년까지 북방지역에 환경산업 수출 1조원 달성, 농기자재 수출 1억달러, 식량 100만톤을 확보하는 등의 목표를 세웠다고 덧붙였다. / 이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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