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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민 87% "여성취업 긍정적"…기혼여성 37.5%, 경력단절 경험

등록 2018.12.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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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대다수는 여성의 취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오늘(14일) 발표한 '2018 일·가정 양립지표'에 따르면 여성이 직업을 갖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2017년 기준 87.2%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2017년 1만 2043명으로 전년보다 58.1% 늘어 역대 최대폭 증가했다.

올해 15세~54세 기혼 여성 554만 9000명 가운데 경력단절 경험이 있는 경우는 전체의 37.5%, 208만 3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19.6% 감소했다.

경력단절 사유는 결혼이 37.5%로 가장 많고, 임신과 출산이 26.8%로 뒤를 이었다.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는 응답비율은 59.1%로 나타났지만 '실제로 공평하게 분담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남편 20.2%, 아내 19.5%에 그쳤다. / 송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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