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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병무청, 내년 산업기능요원 1만3000명 8300개 사업장 배정

등록 2018.12.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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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21일 내년 산업기능요원 1만3000명을 전국 8300개 병역지정업체에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산업기능요원제도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제조·생산 인력을 지원하는 대체복무 제도를 말한다.

현역병 입영대상자는 34개월, 보충역 대상자는 23개월 동안 병역지정업체에서 복무하면 군 복무를 마친 것으로 인정된다. 2019년도 배정인원 1만3000명 중 현역병 입영대상자는 4000명이다.

이들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졸업생 위주로 기간산업분야에 3576명, 방위산업분야에 97명을 할당했다. 농어촌 인력 부족을 고려해 농·어업을 전공한 후계농업경영인 등 327명을 농·어업분야에 배정했다.

보충역 대상자는 제조분야 중소 및 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9000명을 배정한다.

특별한 자격조건 없이도 병역지정업체에서 필요한 만큼 산업기능요원 채용이 가능하다. 업체별 배정인원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나 산업기능요원 취업정보 사이트인 '산업지원 병역일터'(work.mma.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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