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 조선일보DB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산업안전보건법과 유치원 법이 보수야당의 비협조로 난항이라는 얘기를 듣고 있다. 국민의 뜻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원내대표단은 어렵더라도 (민생법안 처리와 관련한) 협상을 잘 이끌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또 “26일에 남북철도를 연결하는 착공식이 열리는데 저도 참석할 예정”이라며 “(착공식은) 물자와 사람의 연결, 한반도 평화공동체의 현실화를 의미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북미회담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 등이) 역진하는 것 같지는 않다”며 “착공식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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