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사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27일 오전 타결됐다.
서울교통공사와 노조는 26일 오후 3시부터 24차 교섭을 시작해, 27일 오전 6시 50분 협상 잠정 합의를 선언했다.
노사 양측은 임금 2.6% 를 인상하고, 노사가 임금피크제 개선방안을 정부에 공동 건의하는 내용이 포함된 합의안에 동의했다.
당초 노조는 7.1% 인상, 임금피크제, 주당 노동시간 단축 등을 사측에 요구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협상이 타결되면서 27일 예고된 총파업을 철회하고 정상 근무에 돌입했다. / 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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