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경제

KDI "금감원 출신 영입한 금융사, 제재받을 확률 16.4%↓"

등록 2019.01.15 18:39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금융회사가 금융감독원 출신을 고위직으로 영입할 경우 금융당국의 제재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금융당국 출신 인사의 금융회사 재취업에 따른 경제적 효과' 보고서에서 금감원 출신 인사가 민간 금융회사 임원으로 취임하면 첫 3개월간 해당 금융회사가 제재 받을 가능성이 16.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직 실무자와의 인적 관계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3개월 이후 제재 감소 효과는 관측되지 않았다고 KDI는 밝혔다. /최윤정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