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회장 / 연합뉴스
경찰은 황 회장과 관련자 174명을 상대로 190회 조사를 실시 하고, 불법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전,현직국회의원 99명의 의원실 관계자 등에 대해 전수조사까지 벌였지만 혐의를 입증하지 못한 채 수사를 종결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경찰이 신청한 황 회장 등 4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에 대해 "구속할 만한 수준의 혐의 소명을 위해 금품 수수자 측 조사가 어느 정도 이뤄질 필요가 있는데 수수자 측 정치인이나 보좌진 등에 조사가 이뤄지지지 않았다"며 기각한 바 있다. / 백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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