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꽃메교차로 부근에서 29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9명이 다쳤다. /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55살 A씨가 몰던 15톤 레미콘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4대를 들이 받았다.
사고가 난 뒤 뒤따르던 자동차 24대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상을, 8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가 난 도로는 제한속도가 시속 60km인 구간이었다.
레미콘 차량 운전자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았고, 갑자기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브레이크 결함과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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