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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속도로 달리던 트럭 운전석에서 불…운전자 사망

등록 2019.02.04 21:21 / 수정 2019.02.0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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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에서 불이나 운전자가 숨지고,, 또 광주에선 불이 난 아파트를 탈출하려던 남성이 추락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휴일 사고 소식, 이상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량 전체가 새까맣게 탔습니다. 오늘 새벽 5시 10분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광주나들목 인근에서 달리던 1톤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후 트럭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63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석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
"일단 화재가 먼저 난걸로 보고 있죠. 충돌은 중앙분리대를 한거죠"-

건물 내부가 그을음으로 가득합니다. 오늘(4일) 낮 1시쯤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 분만에 꺼졌지만, 불길을 피하려던 60살 김 모 씨가 베란다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소방 관계자
"(화재를 피하려다 이렇게 됐을까요?) 예, 그러신 것 같아요. 연기 때문에…."

오늘 아침 10시 40분쯤 도봉산 Y계곡에서 50대 등산객이 30m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등산객이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V조선 이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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