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 REUTERS
베네수엘라 국가수비대는 유조탱크와 컨테이너를 동원해 콜롬비아와 국경도시인 쿠쿠타에 위치한 다리를 막았다.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 쿠쿠타는 국제사회의 구조물품이 집결하는 장소다.
마두로 대통령은 국제사회 원조를 받으면 내정간섭과 퇴위의 빌미가 될 것으로 우려해 국제사회 지원을 거절하기 시작했다. 반면 대통령을 자임한 과이도 국회의장은 국제사회의 인도적인 원조를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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