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 / 연합뉴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강 장관은 중동 인도주의와 난민 세션의 패널 토론자로 참여해 중동 지역에서의 인도적 기여 노력 등을 설명하고 현안 관련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등 다른 나라 국가들과 양자회담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에 한·미 외교장관회담이 열리게 되면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내용들에 대한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회담 날짜와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 장관은 폴란드를 방문한 이후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독일에서 열리는 뮌헨 안보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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