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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낮에도 뿌연 하늘…양회 끝나자 베이징에 또 스모그

등록 2019.03.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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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가 끝나자마자 베이징에 또다시 스모그가 덮쳐 시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베이징 환경 보호 관측센터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베이징 대부분 지역이 4급 중급 오염수준을 나타냈다.

중국의 공기 오염 지수는 총 6단계로, 공기질지수(AQI)가 100을 넘으면 4단계 중급 오염으로 분류된다.

특히 베이징 시내 궈마오 지역은 AQI가 200을 넘어 대낮에도 뿌연 하늘이 연출돼 햇빛마저 가려졌다. 초미세먼지(PM-2.5) 또한 150㎍/㎥을 초과해 거리 시민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쓴 모습이었다.

중국 지도부는 양회 기간 미세먼지 등 환경에 성과를 거뒀다고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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