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 대통령은 “진상을 완전히 규명하고 배·보상 문제와 트라우마 치유센터 설립 등 제주도민들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일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며 “더딘 발걸음에 마음이 무겁다. 대통령으로서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올해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추념식에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참석한 이후 12년 만이었다. 당시 문 대통령은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제주도민들이 '이제 그만 됐다'고 할 때까지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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