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 연합뉴스
정 전 장관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후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의 설명을 보니 외교적인 수사로 가득해 이번에 별로 성과가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자신의 평가가 박한 게 아니라 그것이 현실이라고도 했다.
정 실장은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 "허심탄회한 논의가 있었다"고도 평가했는데, 외교에서 허심탄회한 논의를 했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영측의 입장 차이를 확인했을 때 쓰는 표현으로 사용된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
#-- 기자 프로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