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무면허 운전 벤츠 승용차와 충돌한 119 구급차 / 광양소방서 제공
벤츠 승용차는 인도로 돌진해 상가건물 모퉁이 부딪힌 뒤 멈춰섰다. 이 사고로 벤츠 운전자 49살 A씨와 구급대원 3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사고 당시 구급차와 벤츠는 점멸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에서 동시 진입했다.
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콜농도 0.169% 상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광양소방서는 사고 발생 사실을 파악한 후 다른 구급차를 출동시켜 복통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오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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