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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中 감시카메라 5개 기업 제재 검토…"위구르 인권탄압 이유"

등록 2019.05.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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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중국의 5개 감시카메라 업체를 상무부 기술수출 제안 목록에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1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행정부가 CCTV 생산업체 '하이크비전'과 안면인식 제조업체 '다후아 테크놀로지' 등 5개 중국 기업을 제재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들 기업이 신장 위구르 자치구를 감시하는데 쓰이는 감시 장비를 생산했다며 제재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하이크비전과 다후아 테크놀로지는 각각 전세계 시장 점유율 1, 2위 영상 감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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