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 작가는 예술철학을 전공하고 프랑스에서 디자인을 공부 한 후 목공예가로 활동하고 있다.
자연의 재료가 지닌 원초적 에너지를 공예로 치환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달항아리, 토기 등 우리의 정서를 담아내는 조형오브제가 주작업이다.
특히 오동나무, 느티나무와 같은 국산목에 천연염색이나 민화에 쓰이는 회화적 표현기법을 이용해 여러 자연의 재료를 작품에 녹여내고 있다.
개인전은 오는 5/30까지 북촌한옥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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